2차 조합원 모집 성료… 3차 조합원 모집 개시

편리한 교통, 높은 성장성, 쾌적한 환경 및 배후수요를 품은 다세권 ‘알짜 단지’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지속되는 부동산 규제로 인해 똑똑한 한 채를 분양 받으려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고 있는 것으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고루 갖춰진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역 내 개발호재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탄탄한 사업 추진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앞서 2차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 단계에서 여러 변수들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올 초 주택법을 개정, 조합 설립요건 및 조합원 모집 요건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모집 광고 관련 준수사항을 명시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실수요자들뿐 만 아니라 1군 브랜드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 ▲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주차 대수는 지하 기준 1,194대가 가능하며, 주민 공동시설로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 집 ▲주민운동시설 ▲독서실 ▲주민휴게시설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멤버스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사업지 남쪽에는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일반산업단지, 진위2일반산업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들이 인접해 있으며,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롯데시네마 오산, 오산한국병원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마등산, 오산맑음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 학군으로는, 대원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원일중학교, 운암중학교, 성호고등학교, 운암고등학교 등이 형성돼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사업지 위치는 오산도시기본계획 상으로 동부생활권에 속하며, 오산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 오산과 평택의 더블 생활권을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산은 경기대로(1번국도), 경부고속도로(오산IC),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지나는 곳으로 경기 남부권에서도 사통팔달의 입지를 가진 교통허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예비타당성 통과 후 확정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이 SRT와 연계 후 건설 중에 있다. 또한, GTX-C노선(양주~청량리~삼성~수원)에 대해 화성시, 평택시와의 행정, 정치적 협력을 통해 구간 연장 추진 사업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노선이 연장되면 지하철 1호선과 연계 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관계자는 “경기도 오산, 평택, 화성 단체장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GTX-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현재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및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 오는 12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사업승인 및 착공 완료 후에는 오산 지역 부동산 시세에 따라 일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3차 조합원 모집가는 평당 900만원선으로, 이는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기회로 평가된다.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이요한 조합장은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산단 배후 수요와 교통 호재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라며 “시공예정사인 프리미엄 건설 브랜드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져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해 있다.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