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지역주택조합 사업 호조,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차 조합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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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82회 작성일 20-07-13 16:25본문
최근 심화되고있는 부동산 규제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주로 소형 건설사 및 신생 업무대행사가 참여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국내 탑 브랜드의 대형 건설사, 투명한 자금 관리를 책임지는 신탁사가 협업하는 사업지가 등장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같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시 또는 군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이다. 조합추진위원회가 지역주택조합의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주택건설대지의 80% 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 확보 및 15% 이상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
지역주택조합은 별도의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대형건설사들의 참여로 아파트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인지도 상승,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산시 갈곶동 일원에 자리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토지 100% 소유권 이전 및 지구단위계획 승인 완료,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예정 사는 현대건설㈜,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맡고 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앞서 1차, 2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며 현재 3차 조합원을 모집,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착공은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승인 및 착공이 완료되면 일반 분양이 이뤄진다. 일반 분양 시 가격은 분양 시점 오산 지역 시세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조합원 모집가격은 평당 900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최근 오산 내삼미동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2차 조합원 모집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7가구를 확정했다. 지하 기준 1,194세대의 주차가 가능하고, 주민공동시설로 경로당, 독서실,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주민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LG전자 등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 남쪽에는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경기대로를 통한 화성과 평택 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경부고속도로(오산 나들목), 1호선 오산역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 편의시설인 오산한국병원,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시네마 오산, CGV 오산 등과도 가깝다. 학군으로는 대원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원일중학교, 운암중학교, 운암고등학교, 성호고등학교 등이 갖춰져 있다.
해당 사업지인 오산시 일대는 동탄~오산 세교1,2지구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교통인프라 확충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 외에도 평택 동부고속화 도로 실시협약 체결, 진위 4 산업단지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 선정 등 다양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평택 동부고속화 도로는 평택시 죽백동에서 해당 사업지인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km를 연결하는 왕복 4~6차선의 자동차 전용 도로로, 극심한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에 있으며, 청약 통장 적용 여부, 부동산 규제 관련 사항, 조합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출처 : 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