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문화, 의료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927세대 확정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지난 12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수요자는 홍보관 방문 시 청약통장 적용 여부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적용 범위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토지100% 소유권이전 완료, 지구 단위 계획 승인 완료, 6월 중순 건축 심의 접수 예정 등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착공과 사업승인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일반 분양을 시작하게 된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지난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며 2차 조합원 모집을 개시했다. 2차 조합원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로, 이는 오산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므로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일반 분양 시에는 오산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 분양가를 결정하게 되는데, 최근 오산 내삼미동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관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교 신도시 호반 베르디움은 2019년 10월 3억6천만원(평당 1440만)에 거래됐으나, 올해 3월 4억3천8백만원(평당 1752만)으로 평당 가격이 상승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국내대표 건설 브랜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보유한 데다, 편리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덕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차 이용 시 경기대로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경기도 주요 도시와 서울 강남을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경기도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로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해 서울 및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분당선 연장,오산~동탄 간 트램, 평택동부고속화도로 개통 등이 이뤄지면 교통 호재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CGV 오산, 롯데시네마 오산, 오산한국병원 등 쇼핑, 문화, 의료 인프라로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학군의 경우 주변에 대원초, 원일초, 원일중, 운암중, 성호고, 운암고 등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오산 지역 산단과의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진위일반산업단지, 진위2일반산업단지 및 LG전자 디지털파크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지난해 12월 진위4산업단지가 경기도형 지역 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호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합원 가입 자격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다.

조합 공식 명칭은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이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300-8번지에자리잡고 있다.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