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개발호재, 배후수요 돋보이는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차 조합원 모집

URL복사

지난 12일 주택홍보관 그랜드 오픈, 지역주택 사업 탄력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민들의 주거 수요를 높이기 위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하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해당 사업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조합원을 주체로 토지비, 건축비 등을 분담금으로 충당하여 아파트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꾸준한 주택법 개정으로 업무대행사 자격요건 강화 및 손해배상책임 규정, 시공사의 책임 강화,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 등 사업 안정성이 제고되었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1차 모집 시점부터 현대건설 등 1군 브랜드를 내세워 성공리에 조합원 모집을 마친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완료, 지구단위 계획 승인 완료, 6월 중순 건축 심의 접수를 예정에 두며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1차 모집 당시 총 972세대(현재 927세대) 중 630여 세대가 모집 될 만큼 주목을 받은 사업”이라며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 후 사업추진 단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조합원 분양가는 현재 평당 800만원선이다. 조합원 가입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축 규모는 오산시 갈곶동 235-3번지 일원에 △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등 총 927세대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예정사로는 현대건설㈜가, 조합원 분담금 및 업무추진비 등의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맡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지 위치는 오산 최남단에 위치해 오산과 평택의 생활권을 모두 영위할 수 있다. 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롯데시네마 오산, 오산한국병원 등이 있고 학군으로는 대원초, 원일초∙중, 운암중∙고, 성호고 등이 갖춰져 있다.  

 

경기 남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는 오산시의 여러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분당선 노선 연장 예정과 함께 오산-동탄 트램이 확정고시 됐다. 동탄-오산 트램을 통해 교통망이 개선되면 주변 상권 발달과 함께 서울권 진입도 30~40분 이내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평택동부화고속화도로 역시 착공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시 죽백동과 해당 사업지인 오산시 갈곶동을 잇는 왕복 4~6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다.  

 

한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난 12일 주택홍보관을 그랜드 오픈하며 조합원 모집을 진행중이며, 수요자는 청약통장 적용여부, 부동산 규제 관련 사항, 조합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